요즘, 내가 짠 코드 리팩토링 하는 데 재미가 들렸다. 재미도 재미이지만 거기서 얻는 배움이 크다.
함수 내 코드들의 길이가 최대 15라인 정도로 짦아졌다.
힘들었다. 그렇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나도 모르게 짠 내 코드들에 대한 가독성이 높아졌다.
코드의 Depth 가 최대 2로 줄었다.
if-else 구문 보다는 if-return 으로 처리했다. 가독성이 높아졌다.
반성 전
func run() {
for {
if true {
if true {
if true {
doit()
}
}
}
}
}
반성 후
func run() {
for {
if false {
return
}
if false {
return
}
doit()
}
}
자연스레 함수가 많아졌고, 그 역할이 전문화되었다.
코멘트 달기 편했다. 가독성이 높아졌다.
중복된 코드들이 병합되었다.
처음 개발 시에는 누덕누덕했던 코드들이, 간결해지면서 가독성이 높아졌다.
네이밍이 명확해졌다.
함수/변수들의 네이밍을 신중하게 정했다니, 가독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