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음악

나는 음악을 참 좋아한다. 힙합, 재즈, 보사노바, 가요, 올드팝 등, 좋아하는 음악 장르도 다양하다. 그 중 하나는 레게음악이다. 나는 레게음악이 참 좋다. 자마이카 사람도 아닌데 말이다. 오늘은 Bob Marley의 Roots, Rock, Reggae 를 무한반복해서 들었다.

레게음악을 들으면, 즐거우면서도 뭔가 짠한 느낌이 들때가 많다. 가사도 그런 내용거나 그에 빗댄 경우가 많다. 아마, 슬픔을 즐거운 음악으로 위로하려는 레게 발생지의 시대적, 문화적, 지리적 상황 등이 그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

레게의 상징 색깔도 참 정이 간다. 빨강, 노랑, 그리고 초록.

Bob Marley의 “No Woman No Cry”는 이 세상의 명곡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리고, 이 명곡을 연주한 Charlie Hunter Quartet 의 “No Woman No Cry”는 명곡을 더 명곡으로 만든 멋진 연주가 아닌가 싶다.

음악이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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